| 기저시장에 민간 진출… 발전시장이 진화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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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자회사 독점 발전시장의 경쟁체제 예고
느리지만 전력구조개편 진행으로 볼 수 있어 발전시장의 그림이 달라지고 있다. 한전과 발전자회사들이 주름잡던 기저발전시장에 민간회사들이 진출하고 있다. 민간회사들은 그동안 복합화력 중심의 첨두부하시장에 참여하는데 그쳤지만 이제는 상황이 변했고 앞으로 그 변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속도는 느리지만 발전산업이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민간사업자가 기저발전시장에 진입했다는 것은 한전과 발전자회사가 독점하던 발전시장이 치열한 경쟁체제로 돌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게 보면 전력산업 전체의 그림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당초 전력산업구조개편은 한전의 발전부문을 분할하고 이를 민간에 매각하는 것이었다. 현시점에서 원래의 구조개편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발전시장에 민간이 진출하는 형태로 구조개편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민간의 기저시장 진출은 당장에 큰 성과를 보이지는 않겠지만 그 파급효과는 적지 않다. 한전 발전자회사와 민간사업자의 경쟁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발전비용과 거래가격 그리고 전기요금에 이르기까지 전력산업 전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는 전망이다. 6차 전력수급계획에서 기저시장에 진출한 민간사들이 발전시장, 나가서는 전력산업의 지형을 어떻게 바꿀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양파워
주민지지·부지 ‘강점’
주목받는 사업자 부각 동양파워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당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삼척지역의 발전사업권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동양파워의 ‘삼척친환경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은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대 약 230만㎡ 부지에서 진행된다. 시설용량은 400만kW로 1단계 사업(100만kW×2기)은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2단계 사업(100만kW×2기)은 2016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양파워는 발전소 건설 시 초초임계압 보일러와 미분탄연소시설 등을 탑재, 발전소와 시멘트 공장연계를 통해 비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발전설비 구축을 위해 배연탈황설비와 탈질설비, 전기집진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동양그룹은 지난달 27일 중부발전과 ‘2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해 석회석 폐광부지를 재활용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전력산업과 시멘트 산업이 공생하는 창조적 사업모델 만들 계획이다. 동양파워의 강점은 주민지지도와 부지선정, 친환경성이다. 일단 높은 주민지지도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은 행정절차상 큰 이점이 있다. 동양파워는 삼척출신인 최연희 전 국회의원을 그룹 부회장 겸 동양파워 사장으로 영입했다. 시멘트사업을 통해 55년간 삼척시의 향토기업으로서 동양시멘트와 동양파워 본사를 삼척에 이전하는 등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굳건히 뿌리내렸지만 화력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 전의원을 영입한 것이다.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당시 삼척시가 조사한 화력발전건설 세대주민 동의율에서 동양파워는 96.7%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향토기업임과 동시에 사전에 중부발전과 SK E&S 등 사업파트너사 구성을 끝마쳤고 산업은행과 프로젝트파이낸싱 자문 및 주선계약을 완료하는 등 착실한 준비를 해왔기 때문이다. 부지선정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선정부지인 삼척시 적노동 일원 동양시멘트 46광구는 동양그룹이 지난 2010년 신광구인 49광구를 개발함으로써 동시에 가채연한이 얼마 남지 않음에 따라 다른 용도로 활용할 것을 검토하던 곳이다. 암질지수 역시 65%에서 100%, 사면경사도 25도로 안정적인 지반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석탄재를 모두 시멘트 공장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매립장이 필요 없다. 동양파워는 삼척발전소를 친환경발전소로 건설할 계획이다. 발전소-시멘트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51만4000톤에 달하는 석탄회를 시멘트 생산원료로 사용한다면 16만3000평에 이르는 매립장을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된다.
동부그룹
민간사업자 중 가장 앞서
친환경 4無 발전소 건설 지난해 민간발전소 최초로 당진에서 발전사업권을 획득한 동부그룹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도 강릉시와 석탄화력발전 사업권을 확보했다. 국내 민간기업 중에서는 석탄화력발전사업에 가장 앞서게 됐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당진 그린발전소(1000MW)에 이어 강릉에서도 강릉 동부하슬라 1·2호기 (2000MW)의 사업권을 획득해 발전건설사에서 명실상부 대표적인 민간발전사업자로 거듭나게 됐다. 국내 최초 민간석탄화력발전소 ‘동부그린파워’는 2010년 제5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충남 당진 석문면 일대에 1조8000억원을 들여 설비용량 100만kW(50만kW×2)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오는 2016년 상업운전에 돌입한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동부그린파워는 그룹으로서도 그동안 단순도급 방식을 넘어 발전·에너지사업에 진출해 운영사업에도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시장에 제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동부그룹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동부그린발전소는 친환경발전소를 내세우고 있다. 동부그룹이 말하는 친환경발전소는 4無발전소를 의미한다. 4無발전소는 독일의 재활용 설비를 벤치마킹해 자원순환식 시스템을 도입, 석탄재를 100% 재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부그린파워에 없는 4가지는 비산탄진·회·폐수방류·대기오염이다. 연료를 하역부두에서 발전소 내부까지 밀폐이송해 비산탄진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석탄연소 시 발생하는 회를 전량재사용하는 것이다. 비산탄진을 없애기 위해 옥내 저탄설비를 갖추고 밀폐형 컨베이어 벨트를 하역부두에서 발전소 내부까지 전 구간에 걸쳐 설치했다. 발전소 운전 시 발생하는 폐수는 고도처리시설을 이용하는데 외부로 방류하지 않고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처리시설을 통해 1차 처리한 후, 재활용한다. 동부그룹은 대기오염 배출은 환경허용 기준의 약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동원, 대기오염 방지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부그린파워 건설시 추가적으로 철탑을 건설할 필요도 없다. 현재 당진화력에서 사용 중인 기존 송전선로에 100만kW의 여유용량이 남아있어 부지 내 기존 154kV 철탑 4기는 지중화하기로 했다. 동부그룹은 동부그린파워 건설을 통해 매년 수 천억원 이상의 매출과 운영사업 참여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강원 강릉시 강동면 일원에 건설하는 200만kW 규모의 친환경 석탄화력발전소 EPC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삼성물산
플랜트사업 노하우
발전운영에서 발휘 삼성물산은 강릉 G-프로젝트 1·2호기(200만kW)가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반영돼 발전플랜트 건설사에서 발전운영사업자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강릉 G-프로젝트 사업은 총 4조5000억원 규모로 삼성물산이 발전설비의 설계·구매 ·건설을 담당하고 남동발전이 운용 및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강릉 G-프로젝트는 연료비와 이산화탄소, 온배수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주변 지역에 소수력발전과 풍력 및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춰 청정에너지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강릉 G-프로젝트의 부지는 남동발전의 영동화력이 보유한 62만㎡규모의 회처리장을 활용한다. 발전소가 준공되는 2019년경이면 영동화력이 LNG 복합화력발전소로 새로 건설되기 때문에 석탄발전소에만 필요한 회처리장은 쓸모없게 된다. 삼성물산은 또 쌍용에코텍과 협력을 맺고 석탄회를 시멘트원료로 재활용하는 여건을 마련해 뒀다. 온실가스의 90%를 저감하는 탄소포집저장설비도 적용할 계획이며 별도 하역장을 건설해 남동발전이 운용하고 있는 영동화력의 원료 운송비 절감에도 기여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강릉 G-프로젝트를 통해 강릉에 연인원 40만명의 고용창출과 물품구매 등으로 500억원의 경제적 효과, 400억원의 세수, 3000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발전사업을 추진은 사내 발전전문인력을 활용하는 측면도 있다. 삼성물산의 6500명 임직원 중 발전파트 전문인력은 800여명에 달하며 해외와 국내를 번갈아 인력을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발전소를 운용할 필요가 있다. 국내 발전사업자로서는 강릉 G-프로젝트가 처음이지만 삼성물산은 이미 국내외서 활발한 발전소 수주 및 건설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188만kW급 동두천복합화력이 대표격이다.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는 합자사인 동두천드림파워가 주한미군 공여지인 광암동 캠프호비 외곽지역의 25만6525㎡부지에 1조5923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 슈에이핫2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사우디 쿠라야 민자발전소를 수주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착공한 카자흐스탄 발하쉬 화력발전은 삼성물산과 한전이 주도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가용 발전 용량의 총 9%를 차지하는 132만k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전력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약 4조5000억원에 달하는 발하쉬 화력발전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최초의 민자 발전사업으로서 삼성물산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투자·금융·건설·송배전 기술 등을 하나로 결합한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발전소 완공 시기는 오는 2018년이다 SK건설 발전플랜트 전문사에서 발전사업으로 영역 확대 SK건설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신삼천포 NSP IPP독립발전사업 1·2호기(2000MW)가 반영돼 민간발전사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신삼천포 발전이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SK건설은 정유화학플랜트건설전문회사에서 발전플랜트건설·운영사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SK건설은 발전소 운영 경험은 없지만 그동안 발전소 건설에서 노하우를 축적했다. 영흥화력 3·4호기, 동해 1·2호기, 오성복합화력발전소, 신고리 1∼4호기, 신울진 1·2호기 등 국내 발전소 건설에 참여했다. 지난 2010년 터키에서 총사업비 9억5000만 달러 규모의 투판벨리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갈탄을 주원료로 하는 150MW급 화력발전설비 3기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로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남동쪽으로 350㎞ 떨어진 오는 2015년 2월 투판벨리 광산지대에 건설될 예정이다. 2011년에는 파나마 내 최대 화력발전소인 파코 플랜트를 수주했다. 6억6200만 달러 규모의 파코 플랜트 사업은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서쪽으로 120㎞ 떨어진 카리브해 연안 푼타리콘 지역에 150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은 미네라파나마사가 개발 중인 파코 구리광산에 전력공급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이 프로젝트에서도 설계·구매·시공·시운전 등 모든 과정을 맡았다. SK건설은 활발한 해외수주실적에 힘입어 최근에 남동발전과 함께 터키 도안라르그룹과 가스복합발전사업을 위한 주식 인수계약을 맺었다. SK건설은 도안라르그룹이 출자한 발전사업 프로젝트 회사의 지분을 20% 인수하게 됐다. 터키 남서부 아이든 지역에 사업비 1억7500만 달러(약 2000억원)를 투자해 141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발전소는 연말 공사를 시작해 2016년 가동할 계획이다. 남동발전과 SK건설은 건설과 운영, 정비 등의 업무를 맡고 도안라르그룹은 전력판매와 원료공급 등을 담당한다. | ||||||
2013년 10월 1일 화요일
기저시장에 민간 진출… 발전시장이 진화한다
2013년 9월 26일 목요일
남부발전, 이색 발전주기기 안착식 거행, 복합화력 최고 효율 54.97% 오는 12월 31일 전부하운전 목표
| 남부발전, 이색 발전주기기 안착식 거행 | ||||||
| 복합화력 최고 효율 54.97% 오는 12월 31일 전부하운전 목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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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이 특별한 발전주기기 안착식을 거행하며 발전설비에 독일식 기술을 접목시켰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이 SIEMENS와 지난 24일 안동 천연 가스 건설소에서 이색적인 발전주기기 안착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SIEMENS 기술개발로 태어난 발전설비가 Global Top 10을 향해 도약하는 청렴한 전통가문 남부발전에 시집와서 앞으로 전력계통과 회사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양사가 기술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자는 상징적 측면에서 이색적으로 주기기 안착식을 전통혼례형식으로 진행했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장의 집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부발전 직원(여경원 씨)과 SIEMENS 직원(Diana양)이 신랑신부 대리로써 주기기 현장설치를 기념했다. SIEMENS Korea 김종갑 회장은 “귀한 설비를 명문가문 남부발전에 시집보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백년손님 남부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호 사장은 “최고효율의 명품 발전설비를 며느리로 보내준 것에 감사하다”며 “남부발전의 뛰어난 발전기술로 더욱 잘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독일 베를린에서 약 8800km를 건너와 한국정신문화 수도 안동에 자리 잡은 발전설비는 복합화력 최고 효율(54.97%)의 일축형 설비로 지난 4월 현장에 도착했다. 남부발전은 현재 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약 87% 공정 수행 중이며, 오는 11월 최초 발전개시와 12월 31일 전부하운전을 목표로 두고 있다. | ||||||
日, 세계 최초 수소발전소 건설하나, 2015년 90MW 생산 목표
| 日, 세계 최초 수소발전소 건설하나 | ||||||
| 2015년 90MW 생산 목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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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세계 최초의 수소발전소가 건설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의 가와사키시와 치요다화공건설이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프론티어 국가전략 특구’를 국가에 제안한 것.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일본의 가와사키시와 치요다화공건설은 2015년을 가동을 목표로 도쿄 연안에 수소공급그리드를 구축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 수준의 수소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은 도쿄 연안의 가와사키시 임해부에 대규모 수소 에너지의 공급 거점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핵심이 되는 ‘수소공급그리드’와 ‘수소발전소’를 2년 후인 2015년에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원자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구상이 현실화 될 경우 일본은 세계 최초의 상용 수소발전소를 보유하게 된다. 발전규모는 90MW로 연간 이용되는 수소는 6.3억Nm3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발전소에서는 수소와 액화천연가스(LNG, liquified natural gas)를 혼합 연소시킨 발전방식도 시험해 발전량 등의 데이터 수집과 연소 노하우를 축적한다는 게획이다. 혼합연소 발전을 실용화할 수 있다면 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소에 수소를 공급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도모할 수 있다.
수소를 수송 및 저장하는 방법은 ‘유기 화학수소하물(chemical hydride)법’을 채용한다. 가스 상태인 수소를 액체로 전환하는 방법의 일종으로 톨루엔과 메틸시클로헥산(MCH, Methyl Cyclohexane) 등 두 종류의 액체를 이용한다. 톨루엔과 수소를 반응시키면 메틸시클로헥산이 되고, 메틸시클로헥산의 상태로 상온 및 상압상태로 수송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 수소를 이용하는 경우는 역반응(탈수소)으로 메틸시클로헥산으로부터 가스를 생성시킨다. 이 탈수소에는 대량의 열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소발전소의 배열을 재이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치요다화공건설은 이미 유기 화학수소화물법을 사용한 수소의 수송 및 저장시스템의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있는 사업소에 데모 플랜트와 저장탱크를 건설하고, 대량수송 및 장기 저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가와사키시와 치요다화공건설이 제안한 국가전략특구가 아베정권의 성장전략 프로젝트로 채용될 경우 10월 중에 몇 곳의 특구가 지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
한신평, ㈜E1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
| 한신평, ㈜E1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 | ||||
| 안정적 LPG공급구조·대체자금 조달력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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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5일 ㈜E1의 발행예정인 제2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국제도입단가와 환율변동 등에 대한 가격대응능력, 전국적 유통망에 기반한 안정적인 LPG 공급 구조, 우수한 자산가치에 기반한 대체자금 조달력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도의 전망을 안정적으로 봤다. 국내 LPG 산업은 2개 수입사(동사와 SK가스)와 4개 정유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의 과점적 경쟁 구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동사는 인천, 여수 및 대산의 대규모 저장기지와 전국적 판매 Network를 바탕으로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LPG 수입·판매는 저장시설과 유통망의 구축 등으로 인하여 신규 진입이 용이하지 아니해 향후에도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국내 LPG 소비량은 LPG 등록 차량의 감소로 인한 운수용 수요의 감소, 도시가스 보급 확대 정책으로 인한 가정상업용 수요의 감소 등으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다만, 동남·동북 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중계수출 물량의 확대, 고유가 기조 지속에 따른 석유화학용 대체 수요의 회복 등에 힘입어 전체적인 판매량 수준은 견조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LPG의 대중연료로서의 특성상, 최종소비자에 대한 판매가격이 외생변수의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되지는 않으나, 시차를 두고 도입가격과 환율의 변동분, 운송비와 유통마진 등이 판매가격에 반영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영업이익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 6월 말 현재 총차입금 규모는 1조328억원으로 동사의 자금창출력 대비 다소 과다한 수준(총차입금/수정EBITDA : 10.8배)이나, 차입금의 약 36%가 매입채무 성격의 Banker’s Usance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한 보유자산 가치(충전소 및 저장기지 부지 4,370억원 및 LS네트워크 지분가치 6784억원 등)에 기반한 대체자금 조달력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은 우수한 것으로 판단했다. | ||||
충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2곳 선정
| 충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2곳 선정 | ||||
| 총 사업비 29억…연간 1809㎿h 전기생산 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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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는 청원군 문의면 소전리 벌랏마을과 진천군 문백면 공예마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함께 설치해 마을 단위 또는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다. 충북도는 전국에서 9개 마을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서 ‘청원 소전 벌랏마을’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내년까지 국비 14억 1700만원을 포함 총 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마을회관 등 공용시설과 개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융·복합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충북도는 두 마을을 합해 연간 1809㎿h의 전기생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도, 200kW↓ 발전사업 허가 시·군에 위임
| 경기도, 200kW↓ 발전사업 허가 시·군에 위임 | ||||
| 이르면 12월부터… 소요기간 한달 이내로 단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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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200kW 이하 소규모 발전사업 허가를 시·군 단위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부로부터 위임받아 수행해오던 전기사업 허가를 시군에 재위임하기 위해 지난 8월 산업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경기도 사무위임 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12월부터 시군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재위임 대상은 설비 용량이 200kW 이하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의 허가’와 ‘공사계획 또는 사업개시 신고의 접수’ 등이다. 2012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시행 이후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신청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허가 절차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한성기 경기도 기업지원2과장은 “소규모 발전사업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본다”라며 “이번 조치로 최근 40여일까지 소요되는 발전사업 허가 기간이 1개월 이내로 크게 단축되고 민원인의 불편도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4년 예산] 전력부하관리기금 84% 삭감
| [2014년 예산] 전력부하관리기금 84% 삭감 | ||||
| 내년 총 예산 395억… “돌발사태 대비 가능한가” 우려 비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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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4년 예산안 중 전력부하관리기금이 올해의 2500억원에서 395억원으로 84%나 삭감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원전 가동 정지 등 돌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전력위기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다. 26일 발표된 2014년 예산안에 따르면 에너지 및 자원개발 예산은 올해 본예산 4조5454억원, 추경 4조3654억원에서 대폭 삭감된 4조335억원으로 책정됐다. 삭감항목 중 전력부하관리 예산이 2500억원에서 395억원으로 깎인 것과 5900억원에서 4800억원으로 삭감된 석유공사·광물자원공사 출자금이 단일 항목으로는 가장 큰 삭감액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내년에도 전력 위기가 닥친다면 긴급수요관리 등 전력부하를 조절하는 데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소식을 접한 업계 한 관계자는 "전력부하관리기금은 2011년 9·15 순환정전 사태 이전에도 700억∼800억원대였고, 2012년에는 4000억원에 육박했다"면서 "올해도 전력난이 극심했던 8월 12∼14일 사흘간 100억원을 투입하는 등 2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전력당국의 추정인 상황에서 84%나 예산을 삭감한 것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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